강아지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더라도 기생충 감염 위험에 노출됩니다.
심장사상충 같은 내부 기생충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벼룩·진드기 같은 외부 기생충도 강아지에게 심각한 불편과 질병을 일으킵니다.
예방은 어렵지 않으며, 정기적인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강아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1. 내부 기생충: 심장사상충과 장내 기생충의 예방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심장과 폐혈관에 기생하여 심각한 호흡기 증상과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특히 예방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약 복용 또는 스폿온 제품 사용이 필수입니다.
또한 회충, 편충, 촌충, 십이지장충 같은 장내 기생충은 설사, 구토, 영양실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입양 초기 강아지는 반드시 정기적인 분변 검사와 구충약 복용 스케줄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사상충 | 모기 | 매달 예방약 투여 | 기침, 무기력, 호흡곤란 |
회충/편충 | 감염된 물건/분변 | 구충약 복용 | 구토, 복부팽만 |
촌충 | 벼룩 매개 | 벼룩 방제 병행 | 체중 감소, 설사 |
2. 외부 기생충: 벼룩·진드기 관리의 중요성
외부 기생충인 벼룩과 진드기는 단순한 피부 가려움증을 넘어서, 피부염, 빈혈, 전염성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드기는 라임병, 바베시아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옮기기도 하므로 야외 활동이 잦은 강아지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팟온(피부에 바르는 약), 목걸이, 먹는 약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유충은 집안에서도 발견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빗질과 몸 체크, 주변 환경 소독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벼룩 | 가려움, 피부염 | 스팟온, 목걸이 | 매달 1회 |
진드기 | 피흡혈, 전염병 | 먹는 약, 환경 관리 | 계절별 집중 관리 |
이 | 드문 감염, 가려움 | 정기 빗질 | 증상 시 검사 |
3. 연령별·계절별 예방 계획 수립하기
강아지의 나이와 생활 환경에 따라 기생충 예방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이 낮아 초기에 집중적인 예방이 필요하며, 성견은 외부활동 및 주변 동물과의 접촉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또한 기생충은 계절성을 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봄~가을은 진드기와 벼룩, 여름에는 특히 모기 매개 심장사상충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의사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 스케줄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심장사상충 | 월 1회 약 복용 | 연중 유지 | 모기 많은 지역은 더 중요 |
외부 기생충 | 스팟온/먹는 약 | 매월 1회 | 3~11월 집중 관리 |
장내 기생충 | 구충약 복용 | 3~6개월마다 | 분변 검사 병행 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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