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첫 입양
퍼그, 순둥이 매력에 숨겨진 건강관리 포인트
hoyeslunes
2025. 5. 17. 18:20
퍼그는 동그란 눈, 납작한 코, 주름진 얼굴 등 독특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형견입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유전적 특성상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퍼그의 대표적인 성격 특성과 함께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 요점을 소개합니다.
1. 순한 성격, 가족과의 밀착형 반려견
퍼그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주인의 곁을 항상 지키려는 충성심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이나 아이들과도 잘 지내며, 공격성도 낮아 초보자에게 적합한 견종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의존적인 성향은 주기적인 사회성 훈련이 필요합니다.
온순함 | 짖음이 적고 얌전한 성격 |
사람 친화력 | 주인과의 교감이 깊고 가족을 좋아함 |
독립성 부족 | 혼자 있으면 불안해하며 주인 곁에 있으려 함 |
2. 납작한 코와 호흡기 주의
퍼그는 단두종으로 분류되는 견종으로, 얼굴이 짧고 코가 납작한 구조로 인해 호흡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열사병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 주고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코골이, 숨소리 거칠음,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퍼그 호흡 건강 관리 팁
-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에
- 무리한 장시간 운동 금지
- 에어컨 등 실내 온도 조절 필수
- 마른 코와 과한 코골이 지속 시 수의사 상담
3. 털 빠짐과 주름 관리
퍼그는 짧은 털을 가지고 있지만 이중모 구조로 털 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에는 하루 한두 번 빗질이 필요하며, 주기적인 목욕과 함께 죽은 털 제거가 중요합니다.
또한 얼굴의 깊은 주름은 세균 번식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름 사이를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말려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털 관리 | 빗질은 주 3회 이상, 계절별로는 매일 필요할 수도 |
주름 청결 | 전용 물티슈나 거즈로 닦고 말리기 |
알러지 주의 | 음식 성분 확인, 눈물·피부 반응 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