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첫 입양

배변패드, 화장실 위치 잡는 방법과 초보자 실수

hoyeslunes 2025. 5. 3. 23:10

배변패드, 화장실 위치 잡는 방법과 초보자 실수

 

 

강아지를 처음 입양한 보호자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난관 중 하나가 배변훈련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이나 강아지일수록 배변패드 사용화장실 위치 설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초보 보호자들이 실수하는 부분도 많죠. 이번 글에서는 배변패드 선택법, 화장실 위치 설정 요령,

그리고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어떤 배변패드를 골라야 할까?

배변패드는 단순히 싸는 공간이 아니라, 강아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해요. 그래서 패드의 종류와 흡수력, 사이즈, 냄새 차단 기능 등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 흡수력이 좋지 않으면 오줌이 바닥에 새어 나오거나 냄새가 퍼지기 쉬워요.
  • 소형견용, 대형견용, 그리고 향기 기능이 있는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강아지의 크기와 배변 습관에 맞게 골라주세요.
  • 논슬립(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은 패드가 움직이지 않아 교육에 더 효과적이에요.

- 팁: 처음에는 배변 실수가 많을 수 있으므로 대형 패드를 사용하고, 위치가 고정되면 점차 줄여가는 방식이 좋아요.


2. 화장실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

강아지는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배변 장소가 계속 바뀌면 혼란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 곳에 배변 공간을 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사람이 많이 오가는 복도나 거실 한가운데는 피해주세요. 강아지가 배변하는 데 불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조용하고 은밀하지만 접근이 쉬운 장소가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거실 구석, 베란다 근처, 방 한쪽 코너 등이 좋아요.
  •  배변 후 간식을 주거나 칭찬을 해주면, 그 공간이 긍정적인 장소로 인식돼서 훈련 효과가 빨라집니다.

- 팁: 강아지가 화장실을 잘 사용하면 “잘했어~!” 하고 간식 보상, 실수했을 땐 조용히 치우기만 하고 혼내지 마세요.


3. 초보 보호자가 자주 하는 실수들

강아지의 실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하지만 초보 보호자들이 무심코 하는 몇 가지 행동이 오히려 훈련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 실수한 후 강아지를 혼내는 것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강아지는 혼나는 이유를 모른 채 보호자만 무서워하게 됩니다.
  • 냄새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또 화장실로 인식할 수 있어요.
  •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 위치를 옮기는 것도 혼란을 줍니다. 배변 성공률이 뚝 떨어지죠.

 

- 팁: 배변 실수를 했을 땐 전용 탈취제나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아 주세요.
-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산책이나 식사를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배변 리듬이 생겨요.